Lin Wanchuan

나는 첫 번째 카메라인 호라이즌 컴팩트 를 샀을 때 필름 현상소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 이후로 필름의 마법에 빠졌습니다. 이제 로모그래피 카메라는 나와 내 친구들을 위한 최고의 기록 도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는 단연 로모 LC-A+ 입니다. 저는 그 카메라를 7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쉽고 소박하지만 신뢰할 수 있습니다. 사포 위를 미끄러지는 성냥과 같은 LC-A+의 오프닝 액션과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수집할 때마다 파트너와 대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카메라를 몇 개나 모았는지 모르겠지만 전시하려면 별도의 수납장을 사야할 것입니다. 이 대담하고 기발한 카메라를 사용하면 필름 시대가 한창이었던 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젊은이가 십 몇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인생을 기록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아름다움의 감각은 사람을 취하게 만듭니다.

피쉬아이 No.2 도 추천합니다. 이 카메라는 모양이 흥미롭고 결과가 매우 독특합니다. 특징이 뚜렷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초점을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최고의 사진을 위해서는 비둘기든 석상이든 친구든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높이를 낮추든 쪼그리고 앉든, 심지어 땅에 엎드리든 그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 열릴 것입니다.

저는 1년에 최소 80롤의 필름을 촬영하고 때로는 거의 반년 동안 한 대의 카메라에 필름 한 롤을 남겨둡니다. 이 기억은 잊혀지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미스터리한 상자처럼 결국 카메라는 다시 열리고, 특히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필름은 빛을 기록하는 매체이므로 빛이 충분할 때 촬영을 선택합니다. 저는 각각의 다른 필름을 캔버스로 생각하고 서로 다른 질감으로 물감을 그립니다. 종종 멋진 사진이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사진은 끊임없는 사교 활동과 새로운 시도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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